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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1. 6.11.]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주)네오시스코리아와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 2021.07.14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네오시스코리아와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

- 한계점을 극복한 신기술을 통해 공항만 감시기의 국내 고유기술 개발 실증연구 진행 -


o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주)네오시스코리아(대표 김상용)가 지난 6월 10일(목)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관련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식(이하 ‘체결식’)을 진행했다.


o 체결식에는 연세대학교의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 단장, 민철희 방사선융합공학과 교수와 ㈜네오시스코리아 김상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o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민철희 교수 연구팀의 방사선 감시기 관련 선도적 기술과 ㈜네오시스코리아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관련 기술도입 및 개발협력 ▲관련 기술의 국내외 사업화협력 ▲제품·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허가 및 학술적 검증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o 연구책임자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방사선융합공학과의 민철희 교수는 “공항/항만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불법 방사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개발되었으며, 향후 이러한 국내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를 제품화 하는 것은 방사능테러의 발생가능성을 조기에 단절시키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공항만 감시기를 국내 고유의 기술로 개발하는 것은 국내 방사선 감시기 관련 산업의 진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연간 35억불에 달하는 세계 방사선 감시기 시장에 차세대 공항만 감시기로 수출할 경우 국가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o 해당 기술은 공항만에 설치되어 수출입 화물 내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는 RPM(Radiation Portal Monitor)장비의 핵심기술로 기존 장비나 기술이 가지는 한계점을 해결한 신기술로 개발되었다. 현재 기술포트폴리오 구축과 실증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국내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해외시장 진출이 계획되어 있다.


o 김택중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단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고유 신기술과 기업의 제품화 역량이 결합된 기술사업화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