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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의료 공화국의 우화, 의료계로 전파된 ‘생디칼리즘’-박욱주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래(古來)로부터 병자를 돌보고 치료하는 이들은 그 직무 특성상 특별한 소명의식을 가져야 했다. 여기서 ‘사명감’이 아니라 ‘소명의식’이라고 말한 이유는 전자가 주로 인간에 대한 책임감을 뜻하는 반면 후자는 신(神)에 대한 경외심이 수반된..
국민일보 2024.09.19 -
[칼럼]
광화문 현판, 한글로 달 때다-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ㆍ사회학
새 시대는 새 기운으로 살아야 한다. 새 시대의 힘을 받아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흥하고 지난날을 그리며 과거에 매달리는 자는 쇠하기 때문이다. 개인도 그러하고 국가도 그러하다. 이러한 뜻에서 정부가 지난 5월 문화재청의 한계를 벗어나 국가유산청의 새 시대를 열..
이투데이 2024.09.19 -
[교육뉴스]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고려대학교가 단일 대학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120억원 규모 전사자원관리(ERP) 사업을 발주했다. 사업 내용과 규모가 큰 만큼 이례적으로 ERP 기업 간 합종연횡 가능성이 커졌다. 소프트웨어(SW) 업계에 따르면, 고려대는 올해부터 2년간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
전자신문 2024.09.19 -
[교육뉴스]
"내 인생 최대 리스크" 16세 쌍둥이가 본 '태재대 실험' 1년
태재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리스크(risk)였어요. 한국이나 미국 대학 대신에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한 거죠. 성공은 리스크에서 시작하니까요. 전다희 양은 지난 1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태재대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판 미..
중앙일보 2024.09.19 -
[교육뉴스]
이공계 꿈 살아있네 … KAIST 지원 10% 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내년도 학사과정 입학생 수시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지원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최근 4년간 KAIST 학사과정 전체 지원자 수도 증..
매일경제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