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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단계 BK21 사업' 33개 사업단에 7년 동안 1천785억원 지원 2006.04.27
공통 대외협력처

· '2단계 BK21 사업' 33개 사업단에 7년 동안 1천785억원 지원
· “연구 프론티어 달성은 국민들이 내준 숙제입니다” - 2단계 BK21 총괄사업단 단장 윤대희 교학부총장
· “학제간 연구로 생명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 - 생체분자기능사업단 단장 김두식 교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터전 마련
연세 구성원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쾌거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에게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BK21, 곧 두뇌한국 21 사업에서 우리대학교는 앞으로 7년 동안 1,78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최대의 지원 규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월 26일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92개 대학이 신청한 386개 대형 사업단과 583개 소형 사업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74개 대학 243개 대형 사업단과 325개 소형 사업팀을 2단계 BK21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 발표했다. 2012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BK21 사업은 매년 과학기술 분야 1만8천500명, 인문사회 분야 2천500명 등 국제 경쟁력 있는 석·박사급 핵심 고급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별 선정 결과와 지원액을 보면 서울대가 44개팀 497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우리대학교 33개팀에 255억원, 고려대 28개팀에 200억원, 성균관대 28개팀에 158억원, 부산대 33개팀에 158억원, 한양대 28개팀 154억원, 포항공대 9개팀 119억원 순이다.

우리대학교는 연세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연세 비전 2020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Yonsei Standing Proud)’를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섬김의 리더십, 연구 프론티어, 혁신 문화를 전략적 과제로 설정하여 빈틈없이 준비해 오고 있다.
이번 2단계 BK21 사업에 우리대학교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21세기 새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전 구성원이 하나되어 이룩한 쾌거이다. 2단계 BK21을 통해 이제 우리는 선도 유망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나아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이 기쁨을 모든 연세인과 함께 하며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21세기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우리 세대에 이룩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대학교에서 선정된 사업단은 과학기술 분야 13팀, 인문사회 분야 9개팀, 전문 서비스 분야 3개팀, 핵심 분야 8개팀 등이며 사업단명은 다음과 같다.

[2단계 BK21 대학별 지원액 현황]

[2단계 BK21 선정 사업단]





“연구 프론티어 달성은 국민들이 내준 숙제입니다”
- 2단계 BK21 총괄사업단 단장 윤대희 교학부총장

“2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이루기 위한 3대 목표의 하나인 ‘연구 프론티어’를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2단계 BK21 총괄사업단의 지휘봉을 잡고 연세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은 윤대희 교학부총장은 “우리가 신청했던 대형과제들이 대부분 선정되는 등 2단계 BK21 사업에서 우리대학교가 외형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하며 기쁨을 표했다.

윤 부총장은 이번 성공의 요인으로 ‘잡초 정신’을 들었다. 1단계 BK21의 지원을 받지 않았던 지난 7년 동안 지원을 받은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강한 경쟁력을 키워 왔다는 눈물어린 비결을 밝혔다. 윤 부총장은 “온실 속에서 곱게 길러진 꽃보다는 험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잡초가 훨씬 강하듯이 우리대학교는 스스로 경쟁력과 시스템을 갖췄고 그 결과가 이번 사업단 선정에 반영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성공 요인으로는 김한중 전 행정대외부총장을 비롯한 많은 연세인들의 헌신을 들었다. 윤 부총장은 “비록 자원이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학교에서는 최대한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썼고 BK21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초기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