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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언어의 경계-정희모 연세대 교수·국문학
로빈스와 브룬, 짐이 쓴 ‘북아메리카의 조류들’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예컨대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매의 외적 모양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새의 사진을 넣어 미세한 차이를 비..
세계일보 2022.04.08 -
[칼럼]
푸틴의 야망은 더 커졌다-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지옥의 묵시록 같은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부 부차와 체르니히우, 수미 지역 등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에 대한 고문, 처형, 성폭행의 참상이 마치 종말의 시간처럼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위성사진을 분석해보면 아마도 이 학살은 러시..
한겨레 2022.04.08 -
[교육뉴스]
'돈스쿨' 된 로스쿨…저소득층 입학 '별따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6년 새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입학과 변호사시험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취약계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로스쿨 설립 취지가 무색해..
한국경제 2022.04.08 -
[칼럼]
윤석열 정부, 국민의 기대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많은 국민이 관심과 우려를 갖게 한다. 대선 투표의 결과는 1% 이하로 압축되었다. 국민의 40% 정도는 진보로 자처하는 반(反)보수 세력이다. 국회의 여소야대 세력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청와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보복을 우려해 여건이 주어지면 반정부 ..
동아일보 2022.04.08 -
[칼럼]
야만에서 문명으로의 이행 보여준 ‘오레스테스 재판’-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엄청난 가문에서 벌어진 친족 살해 재판이었다. 피고 오레스테스는 트로이아 원정의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아들이었고, 그의 죄목은 모친 살해였다. 명백한 범죄였다. 그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어머니 클리템네스트라의 목을 잘랐다. ‘모친살해범이니 돌로 쳐 죽여야지...
동아일보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