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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낮에는 밭 갈고 밤에는 연구하는 ‘농부 학자’의 일상”-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
10월 초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안병영(80)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넥타이를 맨 단정한 정장 차림이었다. 그는 “요즘 이렇게 입는 날이 1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데 마침 오늘 만나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 안 부총리는 거의 평생 정장에 익숙했을 사..
신동아 2021.11.03 -
[교육뉴스]
대학마다 다른 '대면 수업 상황'…"백신도 맞았는데 우린 왜 못가나"
오늘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시작되면서 일부 대학들이 수업, 축제 등 대면 활동을 늘렸다. 재학생 주거 문제 및 안정적 학사 운영을 이유로 대학별로 대면 수업 확대에 차이가 발생하자, 일부 학생들은 "백신 안 맞은 초등학생도 학교 가는데 대학 위드코..
머니투데이 2021.11.02 -
[칼럼]
포퓰리즘과 탈진실 시대의 대선-김호기 연세대 교수·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 펠로
선거는 시대를 반영한다. 정치사회학을 오랫동안 공부하며 내가 발견한 경험적 진리다. 어떤 선거라도 그 선거가 놓인 시대적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1세기에 들어와 우리 사회에서 치러진 대선들도 그렇다. 2002년 대선은 당시 절정을 구가했던 민주화 시대로부..
경향신문 2021.11.02 -
[교육뉴스]
부모 월소득 대비 자녀의 특목고 진학률…700만~1000만원 3.5%, 300만원 이하 1.4%
부모의 ‘수저 계급’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자녀의 ‘수저 계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부모들 학력과 재력, 사회적 지위가 자녀의 사교육→특수목적고→수도권 대학→대기업 취업→고소득으로 이어지는 불평등의 연결고리를 형성..
경향신문 2021.11.02 -
[교육뉴스]
서울대 강의 2개 중 1개는 대면…가을 축제도 대면 진행
대면 수업으로 공식 전환한 서울대가 강의 2개 중 1개를 대면 진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재 서울대 전체 강의 5천여개 중 대면 수업 비중은 45.7%다. 학부 수업은 전체의 44.3%, 대학원은 48.2%가 대면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는 각 학생..
연합뉴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