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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사회 통합 위해 만장일치 나와야"- 김종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8일 본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지엽적 부분에 대한 재판관 의견이 다르더라도, (인용 또는 기각을 결정하는) 결정적 부분에서 뜻이 일치한다면 재판관 전원 일치 선고를 내리는 것이 사회 통합 측..
조선일보 2025.03.04 -
[칼럼]
생활용품 소비재 ‘선택과 집중’…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의 기업-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혁신과 나이는 대부분 반비례한다.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도 시간이 경과하면 기존 경쟁력을 지키는 데 몰두하다 환경 변화로 무너지곤 한다. 대표적 혁신기업이었던 코닥, 제록스, 인텔 등이 최근 몰락한 것은 강점을 지키려다 혁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다. 이들보다..
국민일보 2025.03.04 -
[칼럼]
길 잃은 한국의 경제정책-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
올해 경제전망도 어둡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25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각각 1.8%와 1.6%로 전망한 것을 보면, 이번 하향 조정이 놀랄 일은 아니다. 또한 경기 하락 전망을 근거로 기준금리를 연 3..
디지털타임스 2025.03.04 -
[인물동정]
"의사 떠나게 하는 소송·저수가… 남은 우린 버티는 중"-이강영 세브란스병원 원장
“변호사 샀다는 말은 해도, 의사 샀다는 말은 안 하지 않느냐.” 이강영(58) 세브란스병원장은 지난 28일 인터뷰에서 “25년 전 한 변호사 선배가 해준 이 말이 제가 평생 대장암 수술을 할 수 있게 한 큰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이 원장은 “환자 생명을 다루는 의사..
조선일보 2025.03.04 -
[인물동정]
“교회는 좌로도 우로도 치우쳐선 안돼… 하나님 의 구하고 이웃 사랑에 힘쓰자”-정종훈 교수
지금의 정치적 혼란과 교회의 우경화 현상에 대해 신학자는 뭐라고 조언할까. 정종훈(64)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 2층에 있는 교수 연구실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맡겨진 사명을 먼저 생각해야 바른길을 찾을 수 있..
국민일보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