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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요즘 감기 왜 이렇게 오래 가나” 알고보니 감기 아닌 ‘이 병’-강지만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어쩐지 애써 약을 먹여도 차도가 없더라고요.” 생후 20개월 호영이(가명)를 키우는 박모(38) 씨는 올해 초 아찔한 경험을 했다. 남편이 해외 파견 근무로 먼저 출국하고 한시적인 ‘나홀로 육아’가 시작된 지 한달쯤 됐을까. 당시 첫 돌을 앞두고 있던 호영이를 데..
서울경제 2024.10.21 -
[인물동정]
세브란스병원 김긍년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긍년 교수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김긍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당한 무거움을 느낀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메디컬월드뉴스 2024.10.21 -
[인물동정]
“혐오 표현 많은 신어, 철저히 걸러내는 게 미디어 책무”-유현경 국문학과 교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예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언어, 곧 신어(新語)도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신어 중 상당수가 특정 대상에 대한 비하나 조롱..
세계일보 2024.10.21 -
[칼럼]
추론 AI, 생각의 사슬 활용해 수능 킬러 문항 90초 만에 풀어-이준기 정보대학원 교수
인공지능(AI)은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특히 2022년 말 ChatGPT-3.5가 공개된 이후 우리는 새로운 유형의 지능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경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는 사용자 100만 명에 도달하는 기간을 보면 알 수 있다. 넷플릭스는 3.5년, 트위터는 2년..
중앙일보 2024.10.21 -
[칼럼]
한강 ‘붐’을 돌아보며-최영준 행정학과 교수
“나한텐 삽도 없는데. 이 많은 무덤들을 다 어떻게.” 노벨 문학상이라니. 이 두근거리는 소식을 듣고 읽기 시작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그의 선배이기도 한 윤동주 시인의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는 구절을 상기시켰다. 고통스러워했고, 또 괴로..
한겨레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