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정신과 인권’ 교과목 안내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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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국제 교무처
우리 대학교는 창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진리와 자유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인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진리와 자유’의 창립 정신을 교육 현장에 구현하기 위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기독교의 이해’ 교과목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대학교는 ‘연세정신과 인권 (The Spirit of Yonsei & Human Rights)’ 온라인 교과목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인간에 대한 차별 없는 보편적인 사랑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일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품고 살아가려는 기독교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합니다.
본 교과목은 2017학년도에 ‘연세정신’과 ‘인권’ 교과목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대학교육혁신·실행위원회에서 2년여 동안 과목 개발 및 운영 방식을 준비해 왔고, 교무위원회, 부학장·학부(과)장회의 등에서 수차례 논의,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교내 총 14개 학과, 15명의 전임 교수들이 참여하는 ‘연세정신과 인권’ 강좌는 국내외의 사회적 이슈 전반에 관한 총 13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권은 비차별성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본 강좌는 특정 집단을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교과목은 2019학년도 2학기에 선택과목으로 시범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고, 학사제도운영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교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갈 것입니다. 추후 학사제도운영위원회와 교무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본 강좌의 선택/필수 교과목 지정여부를 정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10일
연세대학교 교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