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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24. 4. 29.] 연세대, 스승의 날 맞아 은사 초청 행사 ‘사제지연’ 개최 2024.04.29


연세대, 스승의 날 맞아 은사 초청 행사 ‘사제지연’ 개최

- 학업성취 우수 학생이 중고교 은사를 캠퍼스로 초청 -

-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를 표하는 계기 마련 -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4월 27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입학 학업성취 우수 학생 및 중고교 은사 초청행사인 ‘2024 사제지연(師弟之延)’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우수 학생과 중고교 은사 약 150명을 비롯해 윤동섭 총장, 부총장단, 각 단과대 학장 및 실처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신입학생 중 지난 1년간 학업성취가 우수한 학생들이 직접 은사를 초청해 정을 나누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연세대는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우수 학생들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등교육 현장의 노력과 중요성을 알리고, 점차 희미해져가는 사제지간의 유대감을 되살리고자 했다.


학생들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10대 시절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큰 영향을 준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오찬과 재학생 밴드 및 아카라카 응원단 축하공연,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 최지아(경제학23) 학생은 “존경하고 감사한 선생님께 연세대를 소개하고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스승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우분들과 은사님들의 소중하고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라달튼스쿨 이정희 교사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교사가 엄격함과 따뜻함 사이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을 지도한다면, 학생들은 분명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교사의 노력에 보답할 것”이라며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말했다.


윤동섭 총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연세인이 될 학생들을 위해 지금처럼 좋은 가르침을 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오래도록 사제의 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붙임 사진 2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