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동안 연세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연구해 온 교수 17명이 정든 교정을 떠났다. 2월 26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는 이들의 정년 및 희망 퇴임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우식 총장과 교내외 인사 1백여 명은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앞날을 축원했다. 여기 떠나는 분들의 얼굴과 간단한 이력을 소개한다.
정년 퇴임교수(가나다 순)
권영식 (환경공학전공)
미국 뉴저지주립대 이학 박사
보건과학대학장, 환경과학기술연구소장, 관리과학대학원장
강원도 환경분쟁 조정위원,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원주지방 환경관리청 환경홍보자문위원
김홍복 (안과)
연세대 의학 박사
세브란스병원 및 영동세브란스병원 안과 과장, 안이비인후과병원장
대한 안과학회회장, 태평양 안과학회 준비위원회 학술위원장
박인용 (이비인후과)
고려대 의학 박사
연세의료원 종합발전전략수립위원회 위원장, 세브란스병원장, 새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위원장
대한비과학회장, 아세아·오세아니아 이비인후과학회 사무총장, 한일이비인후과학회장, 국제비알레르기 및 감염 심포지엄 회장, 국제비과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