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 교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유방암 환자의 체내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치료 방향 제시

의대 김지예 교수(외과학)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김지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체내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CD39 단백질을 지닌 조직 상주 기억 T 세포(CD39+ tissue-resident memory CD8+ T cell)가 효과적인 항종양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핵심 세포임을 밝혀냈다. 

항종양 면역 반응의 기전 연구로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임상 치료 전략을 제시해 이공 분야 우수성과 20건 중 대표 성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 견인 및 균형 있는 학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