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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정신 담은 인재상 선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2-22

세브란스 정신 담은 인재상 선포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



의료원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상’으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를 선포했다.


의료원 미션의 기반인 기독교 정신과 구성원들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소명 의식을 담았다. 


인재상은 기관의 비전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구성원의 행동 가치를 담고 있으며,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 준다. 또한, 내부 구성원의 행동 지침과 동시에 외부 고객에 보여지는 이미지로 각 회사마다 기업의 철학을 담는다.


의료원은 기관 구성원들과 함께 인재상을 만들기 위해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수차례 진행했다. 구성원들의 의견에 1885년부터 기록된 문헌 등 각종 사료를 분석해 의료원의 역사성과 독특성, 보편적 가치를 더했다. 또한, 공정성과 외부 고객의 시선을 알고자 한국생산성본부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인재상에는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는 의료원의 역사성과 사명을 반영한 ‘사랑’, 교직원이 환자와 동료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가한 ‘존중’, 사람을 살리는 기관의 존재 이유인 ‘생명 수호’가 인재상 키워드로 들어가 있다. 


국민 건강 증진에 힘써 온 의료원은 인재상 수립과 함께 학교와 병원 구성원들이 실질적인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5가지 핵심 가치와 행동 방식도 제작했다. 핵심 가치는 ‘환자 중심의 배려’, ‘상호 존중과 협력’, ‘도전과 선도’, ‘정직과 신뢰’, ‘소명 의식과 책임감’이다. 각 핵심 가치에 따라 구체적인 행동 방식이 수반된다.


이번에 선포한 인재상은 채용부터 역량 개발, 평가, 승진 이동 배치 등 각 인사 시스템에 활용하고 미션과 비전에 정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재상에 부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속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인재상 선포와 함께 2021년 6월 설립한 인재경영실의 중간 보고서인 ‘사람 중심 경영 연세대학교 의료원 HR 미래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에는 인재경영실의 지금까지 진행한 업무 성과와 기관과 구성원들이 미래에 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인재상 선포식은 1월 24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윤동섭 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최진섭 연세암병원장 등 교직원이 함께했다. 인재상 수립 과정을 알아보고, 인재상 조형물을 제막하는 시간을 가졌다.

 

vol.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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