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한라대학교, ‘2023년 원주 창업 메이커톤 캠프’ 공동 개최

‘강원도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시제품 개발’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 미래공작소(단장 환경에너지공학부 이태권 교수)가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원주 창업 메이커톤 캠프(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미래캠퍼스와 한라대의 창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미래공작소, 연세원주창업보육센터, 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3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강원도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시제품 개발’이라는 공통의 아젠다를 기초로 새로운 가치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교육을 통해 취득한 지식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학생, 원주시민 총 35명이 참여했다. 

창업 기본 역량 특강, 3D 프린팅 운용 교육(모델링 및 실습), 팀별 메이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총 9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1팀)은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우수상(2팀)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4팀)은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강원도 전통 간식인 ‘용옝이’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276 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뎅댕 86, 이스퍼멘, 소행성, 쓸남모, 진주, V-UP 팀 등이 각각 상을 수상하며, 상금도 각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 미래공작소 이태권 단장은 “행사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와 학생들이 팀별 메이킹, 아이디어 창출, 3D 프린팅 모델링 실습을 통해 제조 창업 프로세스와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창의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등을 갖춘 메이커,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