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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원주연세의료원, 보건의료 데이터 연구·분석 안심활용센터 전략 선포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12-12

원주연세의료원, 보건의료 데이터 연구·분석 안심활용센터 전략 선포식 개최

기업들이 원활히 의료데이터를 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



원주연세의료원이 11월 29일(수) 종합관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가 지정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확산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고상백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 겸 라이프로그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손기문 AI데이터활용팀장, ㈜커넥티드인 황상원 대표, ㈜디지털랩스 이정우 부사장 등이 참석해 선포식 후 1층 안심활용센터 견학, 전략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안심활용센터의 운영 현황 공유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제도적 한계 내에서 기업들이 원활히 의료데이터를 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발표를 통해 민간 위탁 운영 방안 및 시설 이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한편 원주연세의료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다양한 보건의료데이터를 과학적, 학술적 목적을 위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지원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센터이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현재 전국 4개의 권역별로 1개의 대학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강원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돼 있다.


미래의료산학협력단에서는 라이프로그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의료 및 생활 데이터를 수립하고 기업 등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의료법 등 여러 제도적 한계로 인해 데이터 활용 및 어려움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심활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민간 기업 업무 위탁을 시행하여 시설 임대, 연구 지원, 연구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 운영으로 의료데이터의 연구에 가속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과 관련해, 협약에 참가한 원주시, 대학, 민간 기업 등 17개 기관을 위한 헬스케어 연구 지원, 원주시 소재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의료데이터의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에서 지정한 안심 구역을 활용한 연구·분석 지원이 활발해져야 헬스케어 및 여러 가지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국가적 연구 기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손기문 AI활용팀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연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제도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한계 내에서 활용·확산을 위한 원주연세의료원의 노력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ol.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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