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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제3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에 의대 이호규 교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12-06

제3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에 의대 이호규 교수

한·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암 생존자의 혈압 관리 수준에 따라 심부전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규명



제3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의대 이호규 교수(예방의학)가 선정됐다.  


이호규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암 생존자의 혈압 관리 수준에 따라 심부전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는 한국과 일본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의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암 생존자의 경우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한 상으로,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990년 공동 제정했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 가치와 공헌이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 의학자에게 시상된다.

 

vol.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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