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 개최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 진행

치과대학은 10월 13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치과대학장상은 ‘만성 중증도 치주염 환자의 치주판막술을 통한 치주질환 치료 증례’를 발표한 김동현 학생이 수상했다. 

치과대학병원장상은 ‘가철성 의치를 활용한 모야모야병 환자 재활’을 발표한 박완진 학생이 수상했다. 특별우수구연발표상은 강치형, 서호영 학생이 받았으며, 우수구연발표상은 김지태, 김태윤, 남다영, 이지은 학생이 수상했다. 학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에는 박완진 학생이 선정됐다. 

이기준 치대학장은 “매년 열리는 임상증례발표회는 본과 4학년 학생들에게 원내생으로서의 진료를 마무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곧 학교를 떠날 학생들이 자신의 증례를 돌아보고 동료들의 증례를 연구하며 더욱 훌륭한 치과의사로 거듭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연 발표와 함께 진행된 포스터 발표는 치과대학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치의학과 4학년 전원이 참가했으며 구연 발표와 마찬가지로 교원 및 임상지도교수로 구성된 심사단이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우수포스터상은 김대환, 박민규, 송승민, 이연주, 장하민, 정의진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