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베트남 국제개발 현장방문단 파견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중진 사업의 지원으로 8월 19일(토)부터 28일(월)까지 베트남 꽝찌성, 후에시 및 다낭시에 봉사활동을 위한 여름 현장방문단 12명(교수 2명, 학생 10명)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단 파견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의 일곱 번째 베트남 방문이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현장방문단은 꽝찌성 지역아동보호센터와 사회보장요양센터를 방문해 나무심기, 돌봄,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에공업대학과 한-베ICT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캠퍼스와 베트남 대학교들 간의 관계 강화에 이바지했다.

베트남 후에공업대학과 한-베ICT대학교는 KOICA의 지원으로 베트남 중부에서 IT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KOICA는 후에공업대학에 30,000달러 상당의 최신 IT장비를 제공하며 베트남 중부 컴퓨터 네트워크 연구기관 설립을 지원했으며, 한-베ICT대학교는 KOICA가 2004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예산 1,520만 달러를 투입해 설립됐다.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의 현장방문단은 두 대학교를 직접 견학하며 교육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 또한 가졌다.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한상일 교수는 “이번 현장방문단 파견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해외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현장방문단이 방문한 기관들은 KOICA가 현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 현장이라는 점에서 ODA 인재양성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는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지원으로 오는 2024년 1월에도 8번째 베트남 현장방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