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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동정] 오르가니스트 노선경 동문, 영국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7-18

오르가니스트 노선경 동문, 영국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오르간 경연 대회



오르가니스트 노선경 동문이 7월 15일 폐막한 영국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Saint Albans International Organ Competition)’에서 우승했다.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는 영국의 전설적인 오르가니스트 피터 허포드(Peter Hurford)가 창설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국제 오르간 경연 대회로, 오르간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영국 세인트 알반스와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콩쿠르는 ▲리코딩 라운드 ▲총 4회의 예선 라운드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오르가니스트 노선경 동문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우승자인 노선경 동문은 금메달 및 상금 1만 2천 유로(한화 약 2,000만 원)를 받으며, 향후 수년간 주최 측이 마련한 연주 투어를 하게 된다. 



노선경 동문은 교회음악과에서 신동일 교수를 사사했고, 2018년 독일로 가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오르간과 클라비오가눔 석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에서 마틴 슈메딩(Martin Schmeding)의 지도를 받고 있다.


노선경 동문은 한국 오르가니스트협회 주최 콩쿠르 1위, 북스테후데 국제 콩쿠르 1위, 슈니트거 국제 콩쿠르 2위, 베를린 전국 음대 경연 대회 1위 등 다수의 오르간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에센 필하모닉홀 등에서 연주했고, 라이프치히 국제 바하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vol.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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