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Y 스타트업 NOW’ 개최

스타 창업가와 VC가 들려주는 창업 성공 로드맵

창업지원단(단장 임춘성)은 6월 20일(화) 오후 2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Y 스타트업 Now: 스타 창업가와 VC가 들려주는 창업 성공 로드맵’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우리 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고취하고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 실질적 조언과 더불어 스타트업 동문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졸업생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단 곽주영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창업지원단 임춘성 단장의 환영사와 박승한 연구부총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경제학 82)의 ‘스타트업 스타되기’ 키노트를 서두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문헌정보학 15),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경영학 03), 맘시터 정지예 대표(정보산업공학 06)가 성공적인 창업가가 되기까지 거쳐 온 과정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 성장 공식,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는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손양철 대표(정치외교학 88)의 ‘스타트업 투자받기’ 키노트를 시작으로 창업지원단 기업가치분석센터 엄도영 연구교수가 센터 소개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불어불문학 94)의 사회로 ‘VC가 들려주는 투자유치 키포인트’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패널로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이승우 상무(의학 04), 인터베스트 차민철 수석심사역(정보산업공학 11), LB인베스트먼트 강동철 수석심사역(신문방송학 04)이 참여해 투자자의 관점에서 주요하게 보는 핵심 요소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부에서는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과 VC 동문과의 일대일 상담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본 행사의 기획 의도가 십분 충족됐다.

본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섭외까지 많은 도움을 준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돕는 행사로 발전하도록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창업지원단 기업가치분석센터 설립에 기여한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손양철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는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내고, 자본은 좋은 사람들에게 투자된다는 기본 원리가 결국 핵심이기에 스타트업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마인드와 핵심 인력의 팀워크를 집중적으로 살필 것”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에게 강조하며 “연세대 창업지원단 기업가치분석센터가 이러한 정보들을 객관적 지표와 함께 통합적으로 분석해 모교 스타트업과 VC 매칭이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