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과학대학원,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과와 MOU 체결

과학수사학 전공 전문성·신뢰도 높인다

보건과학대학원(원장 남은우)이 전공 전문성 강화와 실무 분야와의 연계성 향상을 위해 경기북부청 과학수사과와 손을 잡았다.

보건과학대학원과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과가 지난 5월 17일(수), 미래캠퍼스 백운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교육과정과 수사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 증진·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보건과학대학원은 2016년 과학수사학 전공 신설 이후 일반수사 및 과학수사 분야 2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최첨단 과학수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문, 화재, 법인류학 분야 등에서 뛰어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주관하는 교육·학술대회·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과학대학원은 경기북부청 과학수사과가 우수 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수사 자문, 공동연구, 등록금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과학대학원 과학수사학 석사과정은 범죄 수사과정 전반에 관련된 학문과 기법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접목했다. 관련 기관과의 MOU 및 현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강의진을 확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부응하고 과학수사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