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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9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2-04

2019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성탄의 기쁨을 온누리에




주님 오늘 이날이 단지 하나의 축제로연인과 함께 보내야 하는 행사로만 남지 않게 하시고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를 오늘의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의미를 바로 알고 전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연세기독학생연합회 대표 고성주 학우의 기도문 중에서-


지난 12월 3일 오후 5시 30분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연세인들이 함께했다. 음악대학 금관앙상블의 따뜻한 캐럴 연주 속에서 참석자들은 점등의 설렘을 안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김용학 총장, 홍종화 부총장, 권순주 총학생회장 김지섭 총학생회부회장 등이 단상 위에 올려진 스위치에 손을 대고 한마음 한 몸짓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각종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트리에 불이 환하게 켜지자 참석자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연세대학교 트리는 우리 대학교를 상징하는 명물일 뿐만 아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명소가 됐다.”며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을 보면서 여러분의 영혼이 불빛같이 반짝이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점등식 이후 제법 어둠이 깔리자 환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아래서 연세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었다. 금관앙상블이 준비한 캐럴 연주를 감상하고, 총무처에서 준비한 빵을 나눠 먹으며 연세 동산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동기들과 함께 사진을 찍던 허서진(생화학과 16) 학생은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졸업 전 마지막으로 트리 점등식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오형석(언더우드 국제대학 경제학과 16) 학생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동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생은 물론 대학원생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여했다. 정의주(교육대학원 2학기) 대학원생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해 학교 전체가 밝아진 것 같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 괜히 설레고 기분이 들뜬다.”고 말했다.









 

vol.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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