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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9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1-13

2019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삶의 지향점을 찾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지난 11월 12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는 2019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이 열렸다. 전체 재학생 총 26,508명 가운데 482명이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최우등상을 받았다.




우리 대학교는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최우등생은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학업 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학기 각 대학 학년별 성적이 4.3 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최우등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등생 25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오늘날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로 북적거렸다. 최우등생 가족들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가족들을 찍어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오지석(생명공학과 18) 학생은 “최우등생으로 선발될 줄은 꿈에도 예상 못 했다.”며 “매일 열심히 함께 공부해준 동기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 역시 “그동안 아들이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최우등생으로 선정된 최윤서(바이오융합과 17) 학생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정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용학 총장, 홍종화 교학부총장 및 각 대학 학장들이 참석해 최우등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미래사회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능력 즉, 정답을 잘 찾는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작아진다.”라며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직업으로 답하는 시대는 지났다. AI 시대를 대비하여 삶의 의미와 지향점을 찾아가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등생들은 연단에 올라 김용학 총장에게 직접 상장을 받고 해당 대학 학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등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과 우리 대학교 뮤지컬 동아리 로뎀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식장에 모인 최우등생들은 물론 하객들도 뜨거운 박수로 환호하며 축하공연을 즐겼다.




시상식 이후에도 포토존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식전 많은 인파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했던 최우등생들과 가족들이 남아서 사진을 찍었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던 오연수(정치외교학과 18)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이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덕분”이라며 “옛날에 한 교수님께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세상을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거인의 어깨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는 교수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 역시 “학부모로서 영광이다”라며 “딸이 학교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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