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가상현실 활용 의료기술개발 협력
강남, 셀바스AI-에프엔아이와 협약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응용 인지행동치료 연구,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교육훈련 VR 콘텐츠 개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리평가 결과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VR 치료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근수 병원장은 “이미 수 년 전부터 가상현실 클리닉 운영하고 있고, 임상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