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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해외 희망원정대 ‘하노이의 미소’ 프로젝트 추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16

베트남 바비 지역 사회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 베트남 참께 활용한 참기름 출시하여 다문화 가정 지원금 마련 연세인들이 베트남 시설보호 아동과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베트남 ULSA(대학)학생들과 문화 교류 및 지역사회복지 실천, 고아원 및 양로원 봉사활동을 통해 연세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하노이의 미소’ 팀으로 명명된 이번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 부소장 송인한 교수를 단장으로 학부생 8명, 대학원생 3명, 동문 1명, 교직원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대학 학생들과 함께 베트남 북부 바비 지역 사회보호센터에 있는 시설보호 아동과 양로원 300명과 하노이 NVX 초등학교 학생들 중 부모 없는 아이들 7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과 T셔츠 만들기, 한복 체험, 풍선 아트, 조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교류를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하노이의 미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여원 간사(사회복지대학원 석사 3학기)는 “센터나 학교 측에서 아이들의 폭력적이고 부적절한 용어에도 양해 바란다는 부탁에 많이 긴장했는데 서툰 말로 ‘사랑해요’, ‘언니’란 말을 들었을 때 감동을 느꼈다”며, “헤어질 때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하던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해외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연례화하는 동시에 베트남 참깨를 활용, ‘하노이의 미소’라는 브랜드의 참기름을 출시하여 수익금을 전액 베트남 다문화 가정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vol.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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