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실장 한인철)과 음악대학(학장 이경숙) 교회음악과는 4월 14일 오후 3시부터 루스채플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금요일을 기억하며 수난절 성 금요일 예배를 드렸다. 한인철 교목실장의 인도와 교회음악과 곽동순 교수의 오르간 연주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예수에 대한 사형판결, 고난, 십자가 고통, 죽음 등이 기록된 마가복음 15장 성경봉독과, 교회음악과 김혜옥 교수가 지휘하는 교회음악과 합창단의 찬양을 통해 예수의 고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서중석 대학원장은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의 고통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섬김과 나눔의 연세인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은 1시간 동안 루스채플을 가득 메운 채 예수의 고난과 사랑을 느꼈다. 고난주간 아침 기도회 교목실에서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 루스채플에서 예수의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난주간 아침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정창영 총장과 여러 교무위원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3일 동안의 기도회를 통해 예수의 고뇌와 십자가의 고통을 되새기며, 연세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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