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창립 12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창립기념일인 5월 13일에는 오전 10시 유진어린이집 신축 봉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창립 121주년 기념식과 오후 1시 30분 언더우드가(家)기념관 확장 개관식, 오후 2시 30분 학부 재상봉 행사 등이 이어진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어윤대 고려대 총장 외 1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연세학술상, 연세봉사상, 연세사회봉사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히 연세사회봉사상은 섬김과 봉사의 연세정신을 실천하는 연세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총장공관 뜰에서 오찬을 갖는다. 오찬에는 기념식 참가자뿐만 아니라 재상봉 동문 등 많은 연세인들이 참석해 캠퍼스의 신록을 만끽하며 연세의 121돌을 축하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 언더우드가기념관에서 열리는 언더우드가기념관 확장 개관식에서는 리모델링한 제1, 2전시관 및 문헌자료실과 더욱 풍부해진 전시물을 선보인다. 언더우드가기념관은 우리대학교의 설립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언더우드 가문의 역사와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학부 재상봉 행사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재상봉 행사에서는 학부 졸업 50주년(1956년 졸업), 25주년(1977년 입학 또는 1981년 졸업)이 되는 동문들과 그들의 은사들을 주빈으로 초청한다. 재상봉 동문들은 식전 행사로 오후 1시 30분 대강당에서 백주년기념관까지 행진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이어지는 공식 행사에서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젊음을 재충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창립기념일에 앞서 5월 11일에는 전 연세인의 기독교 신앙 함양을 위한 2006학년도 1학기 연세인 연합채플이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채플에서는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음악대학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찬양을 할 예정이다. 의료원에서도 해외 학술 기관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간호대학은 5월 10일과 11일 '간호의 역사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국 에모리 대학과 신시내티 대학, 일리노이 대학 및 일본 성누가 대학의 간호학 교수들이 초빙된 가운데 간호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연세암센터는 5월 11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2006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분자생물학 기전을 주제로 마련된다.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함께 심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법을 중심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5. 10(수)∼11(목) 간호대 진리관, 은명대강당 *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 5. 11(목) 의과대학 강당 * 명예교수의 날 행사 5. 10(수) 오후 5시 새천년관 강당 * 연세인 연합채플 5. 11(목) 오전 10시 노천극장 * 유진어린이집 신축 기공식 5. 13(토) 오전 10시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앞마당 * 창립 121주년 기념식 5. 13(토) 오전 11시 대강당 * 오찬 5. 13(토) 낮 12시 총장공관 뜰 * 언더우드가기념관 확장 개관식 5. 13(토) 오후 1시 30분 언더우드가기념관 * 학부 재상봉 행사 5. 13(토) 오후 2시 30분 백주년기념관 * 세브란스-메이요 심혈관 심포지엄 5. 27(토)∼28(일) 은명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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