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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영동세브란스 외국인진료소 개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10-02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영동세브란스병원도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진료공간이 마련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특급 관광호텔과 무역센터 등 상대적으로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의 지역적 특색에 발맞추어 10월 1일 외국인진료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VIP진료실을 개조하여 개설한 외국인진료소는 세계축구연맹(FIFA) 의무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외국인 진료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대 윤영설 교수(영동 신경외과)가 초대소장에 임명됐으며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배치 및 운영하게 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주 후송병원, 2001년 캐나다 이민 및 유학생 비자 신체검진기관, 2002 한일월드컵 의료협력병원 지정에 이어 이번에 외국인진료소를 개소함으로써 국제적인 의료 및 건강관리기관으로 위치를 다지게 됐다.

 

vol.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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