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와 원주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을 종합지원하기 위한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 준공식이 원주캠퍼스에서 6월 18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우식 연세대총장, 박수복 강원도정무부지사, 김기열 원주시장, 김정덕
과학재단 이사장, 고정식 산업자원부 생활국장 등 각급기관ㆍ단체장, 시ㆍ도의원,
교내 교직원, 의료기기업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지 4,200평에 건물 2,500평(지하1층, 지상5층)의 규모로 국비 및 도ㆍ시비 등 총9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는 의료기기관련 공통 및 핵심기술 지원을
위한 연구센터-의용계측 및 재활공학연구센터(RRC), 연구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기자재 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기술혁신센터(TIC), 의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의료공학전문교육센터, 벤처기업 및 신규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센터, 의료기기
관련 기업부설 연구소 등이 입주하여 앞으로 산학협동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 창업
및 생산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테크노타워 건립과 생산공장이 확충됨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체에
대한 지원이 원스톱 체제로 이뤄지게 돼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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