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가 겪은 6·25
옥상이 부서진 스팀슨관
지붕이 무너져 내린 언더우드관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미명의 첫 포성으로 시작되어 2틀 후에는 전황이
급박해지는 것이 연희동산에서도 보이기에 이르렀다. 이날 교수회 결정에 따라 오전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6·25전사의 한 장을 차지하는 연희고지 전투가 벌어져, 인민군, 미군, 중공군,
영국군, 한국군이 번갈아 가며 연희동산을 차지하게 되어 학교는 쑥대밭이 되었다.
그 숱한 송림과 아울러 건물은 무너지고 부서지면서, 연희의 최초 건물인 치원관(현
과학관 앞)이 사라졌다.
1953년 7월에 정전이 되고, 비로소 8월에 피난지인 부산을 떠나 연희동산에 돌아왔으나
스팀슨관(당시 본관)은 지붕이 날아가 대강당으로 쓰던 곳은 바닥이 드러나 보이고
언더우드관(당시 학관) 옥상 도서관이 있던 곳은 천장이 무너져 하늘이 훤히 보일
지경이었다. (자료제공 - 연세기록보존소)
1950. 6. 6·25사변으로
휴교
1975. 6. 11 제7대 총장에 이우주 취임
1977. 6. 25 학생회관 증축 완공
1981. 6. 5 스팀슨홀, 언더우드홀,
아펜젤라홀, 사적으로 지정
1982. 6. 22 연세매지방송국(YMBS) 개국
1984. 6. 여름
계절제수업 실시
1984. 6. 14 연세창립 100주년 기념사업후원회
발족
1984. 6. 15 제10대 총장에 안세희 연임
1989. 6. 한국·외국어학당이
언어연구교육원으로 변경
한국어사전편찬실
및 아식(ASIC) 설계공동연구소 설치
「진리·자유」
계간지 창간
1990. 6.14 학교 심벌마크, 씰,
로고, 레터헤드 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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