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상 교수(교육학과)는 「이교육-우리교육의 지평을 찾아서」(아침이슬)을 펴냈다. 포르투갈의 예수상 'Esse Homo(이 사람)'에서 제목을 따온 「이교육」은 한준상 교수의 43번째 역작이다. '이 교육'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 이 책은 자아실현의 수단이 교육의 사회적·국가적관계 속에서 어떤 갈등에 놓을 수 있는가를 진단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교육에 대해 냉철하고도 예리한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치부 드러내기를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거침없는 태도 속에서, 우리는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교육학자의 눈물이 틔우는 소중한 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비치는 한 줄기 햇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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