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을 통한 생생한 체험 지식 전달
공과대학(학장 윤대희)은 국내외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주요 임원들이 차례로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산학협동 CEO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과목은 LG 화학이 담당하는「미리 경험하는 화학회사」(화학공학), ㈜현대자동차의 김동진 대표이사가 맡은「글로벌 시대의 혁신경영」(기계공학), LG 건설 권문구 사장과 롯데월드 오용환 사장 등이 개설한 「도시 기반 시설 건설 관리 및 경영기법」(도시공학) 등이다. 이번 강좌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공학과에서 개설한 「미리 경험하는 화학회사」는 3월 11일에 LG 화학의 노기호 사장이 참석하여 기업경영과 인재를 주제로 기업환경의 변화, 미래 화학 산업전망, 기업의 과제,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 등 내용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CEO강좌는 화학공학과 학부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노기호 사장을 비롯해 배윤기 사장, 유철호 부사장 등 임원급 10명이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CEO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강좌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전해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공학도로서의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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