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문병수)은 최근 용인소방서 구급대와 함께 지역내 불우노인 보호시설인 예닮마을에서 무료진료활동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대다수가 고령인 보호노인들을 위해 내과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지원요원 등 20여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은 각종 만성질환과 관절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한편, 거동인 불편한 노인을 위한 침대와 음식물을 전달하며 작은 위로잔치도 열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금까지 진료활동을 한 보호시설별로 진료기록부를 기록.관리하여 소외받는 지역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