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의료원(원장 강진경)은 10월 23일 종합관 401호에서 PACS 설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가동식 및 국제심포지엄에는 김우식 총장과 강진경 의료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최규식 재단이사,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 비셀 반쵸 GE메디컬시스템 IIS 사장, 그레그 루시어 GE메디컬시스템 대표, 윤대영 GEMS코리아 대표, 김건상 한국PACS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PACS시연회, 통합서버실 견학 등이 있었으며 2부 심포지엄에서는 PACS 가동을 기념해 미국의 데이빗 채닌박사와 일본의 가즈히코 오헤박사 등이 '21세기 디지털병원에 대한 전망'에 대하여 특별강연을 했다. 의료원 PACS시스템은 지난해 5월 조인식후 7월에 영동지역 설치에 이어 신촌지역은 지난 8월 26일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의료원에 설치된 PACS시스템은 미국 GE사에서 참여하고 있는 규모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며 CT나 MRI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 검사 등 다양한 영상들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미국 GE사의 중요 소개 사이트로 지정된 바 있다. 의료원은 이번 팩스설치 및 가동을 통해 방사선필름 없는 세계최대 규모의 선진 디지털병원을 실현하게 됐으며 진료실에서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 짐에 따라 환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아울러 병원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