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은 5월 12일 오후 2시 알렌관에서 '통일 한국에서 예상되는 사회 갈등과 그 대책'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하여 남한 사회에 합류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이 남한 사회에 적응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강연에는 민성길 교수(의학과)의 사회로 전우택 교수가 "탈북자의 가치관과 정체성 혼란에 의한 갈등", 윤덕룡 교수(통일연구원 연구교수)가 "탈북자의 실업과 빈부격차에 의한 갈등", 그리고 민성길 교수(의학과)가 "남북한간의 삶과 교육 환경 차이에 따른 청소년 갈등"이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