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文友 백년의 숨결> 기획전시회
- 백양거리 흐르던 글벗의 기억
문과대학(학장 최문규)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시회를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외솔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문 100년의 기억과 숨결을 더듬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외솔관 로비에는 문과대학 100년의 역사와 인문학 100년의 전통, 그리고 여러 선배들의 학문적 열정과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구성했다. 또한 외솔관과 교육관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학생자치활동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박하지만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여 만든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문규 문과대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극히 적은 양의 정신적 작업의 파편적 흔적을 보여주지만, 전시회를 통해 우리는 연세 인문학 100년의 전통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선배 교수들의 업적, 졸업생 동문의 뜨거운 학창 시절 활동 등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나아가 전시회는 단지 과거를 더듬어보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준비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전시회를 통해 우리는 제2의 최현배, 정인보가 나타나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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