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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헤드라인] 2015년 교직원 새해인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1-07

2015년 교직원 새해인사

2015년 새해에도 연세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게 하시고, 자유의 깃발로 역사를 이끌게 하시며, 맡기어진 거룩한 사명을 잘 성취하게 하소서

 

1월 2일 오전 10시 백주년기념관 백양 콘서트홀에서 ‘2015년 교직원 새해인사’ 행사가 열렸다.

새해 인사에는 정갑영 총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조재국 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2015년 새해에도 연세가 사명을 잘 성취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연세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연세의 기도’를 참석자가 다 같이 낭독하였다.

정갑영 총장은 새해 인사말에서 “이 땅에 근대의학과 고등교육을 처음 도입했던 우리대학교가 이제 한 세기의 역사를 넘어, 글로벌 명문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5년에도 ‘제3 창학’을 위한 연세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특별순서로 음악대학 김상진, 김현아, 양성원, 유영욱 교수의「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47:Andante cantabile, Finale, Vivace」협연이 있은 후, 찬송과 축도를 끝으로 1시간여 진행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연세가족들은 다과를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연세의 기도

우주와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다짐과 결심으로 주님 앞에 섰사오니, 한 해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소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지난 일에 매이지 말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해의 꿈과 비전을 바라보게 하소서.

연세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가 은총으로 세워주신 연세를 정성으로 가꾸게 하시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제3의 창학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
연세의 미래를 축복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교육환경의 개선과 학문적 가치 창조를 통하여 인류문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게 하소서.

우리를 연세의 가족으로 부르신 하나님,
우리 모두가 연세의 지체임을 깨달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사랑과 신뢰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우리가 선한 청지기로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연세선각자들의 헌신과 기도로 세워진 연세 캠퍼스들과 은총으로 허락하신 명예와 소중한 자산들을 잘 지치고, 선용하게 하시며, 언제나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 겨레와 인류를 이끄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 평화와 안전이 정착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하시고, 찾아오는 외국인들은 환대하게 하소서.

2015년 새해에도 연세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게 하시고, 자유의 깃발로 역사를 이끌게 하시며, 맡기어진 거룩한 사명을 잘 성취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