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대학, ‘창업 커리어’ 주제로 CL포럼 개최
경영대학은 11월 19일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창업커리어’를 주제로 제19회 CL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연세경영 10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됐다. 1부 기조연설 연사는 동문인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경영 88)이 맡았다. 신 위원장은 "이제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대기업의 평균 근속년수가 10년이라는 점과 고용 없는 성장의 구조적 문제를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프론티어 정신을 기반으로 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이어 2부 창업자 간담회에서는 우리 대학교 동문인 신진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회사 소개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경영 '89), 정도현 라파스 대표(식품공학 '87), 이종대 TREUM 이사(경영 '04), 김미균 시지온 대표(신문방송 '05), 원준호 COMOVE 대표(경영 '06),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전기·전자 '07) 등 동문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과거 실패 경험, 투자받는 법, 좋은 팀원을 탐색하는 방법, 공동대표 구조의 장단점과 어려움을 견뎌내는 원동력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고, 각 패널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훈과 조언을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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