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교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의과대학 인요한 교수(가정의학)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8번을 받은 인요한 교수는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18석을 획득함에 따라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1987년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요한 교수는 19세기 미국 선교사 유진 벨의 증손자로, 한국에서 4대를 이어 교육과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을 맡고 있다.
인요한 교수는 1980년 대학 재학 중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의 외신 통역 활동을 했고, 1987년 서양인 최초로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도 인요한 교수는 한국형 구급차인 앰뷸런스를 개발하는 등 한국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국내 최초로 특별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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