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약학대학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과 약학의 융합 연구 및 지속적 교류 기대

치과대학이 약학대학과 지난 5일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약학과 치의학의 학제 간 연구: 현재의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기준 치과대학장과 한정민 약학대학 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심포지엄 1부는 약학대학 교수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약학대학 남궁완 교수는 ‘고효율 스크리닝을 이용한 막단백질의 신규 조절인자 규명’을, 한정민 교수는 ‘암, 면역, 신경계 대사 재프로그래밍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민도식 교수는 ‘국제캠퍼스 산학연협력단지사업 동물시험실 소개’를 주제로 강의했다.

2부는 치과대학 교수들이 연단에 올랐다. 치과대학 문석준 교수(구강생물학)는 ‘콜레스테롤 대사 조절을 통한 신약 개발’을 발표했고, 정한성 교수(구강생물학)는 ‘면역항암 분야에서의 자연살해세포 표면개질’을 소개했다.

이기준 치과대학장은 “약학대학의 우수한 교수님들과 함께 공동 심포지엄을 열게 돼 기쁘다.”며 “약학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치의학과 약학의 융합 연구를 이어가고, 나아가 연세를 이끄는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