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 ‘대사 및 염증 연구소’ 개소
16일, ‘섬유화 및 알츠하이머 질환 연구’ 주제로 개소 기념 심포지엄 열어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이 9월 15일 ‘연세대학교 대사 및 염증 연구소’를 개소하고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대사 및 염증 연구소는 비만, 당뇨병, 건선, 안구건조증 등 비정상적인 대사(代謝)와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치료 표적 발견과 제어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피부과학교실, 안과학교실, 정밀의학과 등 우수 연구진으로 구성된 본 연구소는 향후 대사기능 이상 및 만성 합병증의 예방법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현판식 다음 날인 16일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Zoom) 방식으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섬유화 및 알츠하이머 질환 연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대사 및 염증 연구소 정춘희 소장(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내분비) 교수)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구소를 개소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교내 연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의과대학은 청각재활연구소, 고압의과학연구소, 국민건강빅데이터임상연구소 등 다양한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차세대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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