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에코 장바구니 무료 나눔 캠페인 개최

환경오염 감소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

원주LINC+사업단은 2월 20일 원주시청 로비에서 연세 MEDICI-ECO 캠페인을 열어 에코 장바구니와 앞치마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캠페인은 시작 4시간 만에 준비했던 400여 세트가 모두 전달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코 장바구니와 앞치마는 원주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학생들이 디자인했다. 이들은 바다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오염 감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자 참여했다. 최근 고래상어나 바다거북 등 어류 등이 폐사하고 있고 사체에서 비닐봉지나 빨대 등 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바다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정형선 LINC+사업단장(보건행정학과)은 “이번 캠페인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원 활용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행하는 비닐봉지 사용 규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LINC+사업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