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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과제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7-02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과제 선정

8.5년간 334억원 규모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신규과제에 세브란스병원 ‘대사질환 유닛’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총 8개 연구중심병원이 지방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고, 세브란스병원 등 3개 연구중심병원이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8년 6개월간 민간자금을 포함, 총 334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에 구축된 암 유닛과 감염/면역 유닛의 플랫폼과 연계해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을 비롯해 ㈜알테오젠, ㈜중외제약, ㈜네릭 등 7개 기업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개방형 모듈 기반 대사성질환 진단과 치료 실용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MRC)에 선정됐고 대사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진우 연구부원장은 “기존의 암 유닛과 감염/면역 유닛에 이어 대사질환 유닛까지 선정되어 연구중심병원 중 처음으로 3개 유닛을 운영하게 된 것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과제 총괄책임을 맡은 이은직 교수(내과학)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사질환(당뇨병, 비만, 지방간, 말단비대증)의 치료 실용화 시스템 및 정밀 다중진단 키트 상용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아가 수요기반의 대사질환 R&D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더불어 진료현장 중심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는 중개연구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ol.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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