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의료원 원목실에서 세브란스병원 환우와 보호자 스물일곱 명의 수기를 모아 발간한 『더 아파하시는 하나님』 도서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전자책 제작 지원을 받게 됐다.
(주)한국출판콘텐츠에서 진행하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은 교양, 실용분야 도서의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등 콘텐츠 우수성이 검증된 도서가 우선 선정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시각 및 독서 장애(중증장애 1~2급)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도서로도 선정됐다.
정종훈 원목실장은 “책을 접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그마한 희망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