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태그 보급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건양대병원•경기도의료원과 협약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7월 25일과 29일에 건양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과 차례로 의료기관 이용자를 위한 라이프태그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
8월 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천식 환자에 대해 라이프태그 보급을 시작하고 10월에 건양대학교병원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될 라이프태그 벨류 1.0은 응급콜(응급상황 감지 및 문자 전송) 기능, 생체정보모니터링(심박, 걸음, 이동거리, 운동시간, 소모 칼로리, 수면)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 폰의 라이프태그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협약기관의 이용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후 처방에 따른 복약 알림, 응급상황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등 개개인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어 토탈 모바일 헬스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남식 사업단장은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라이프태그 서비스가 세브란스 경계를 넘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 환원형 사업은 앞으로 점점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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