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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의 처음’ 찾는 특별한 전시회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03

‘연세의 처음’ 찾는 특별한 전시회 열려

 

창립 130주년 및 백양로 재창조 기념 전시

'치원관' 모형 등 전시물 최초 공개

 

 

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픈을 맞아 특별전시 ‘연세의 처음을 찾아서’가 지난 7일부터 백양로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30년의 세월동안 연세가 맞은 처음의 순간들을 전시로 복원해 뜻깊다.

 

가령 이번 전시에서는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 광혜원 창립(1885)을 비롯해 최초의 의학교육기관 제중원 의학당(1886), 최초의 현대식 의료기관 세브란스 병원 준공(1904), 신촌캠퍼스 최초의 학교 건물 치원관 신축(1918), 최초의 근대 대학 도서관(1915), 최초의 대학박물관(1924) 설치 등 초기 선진 교육을 이끌었던 연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전시물들이 공개됐다. 치원관은 존 언더우드의 기부금으로 신촌캠퍼스에 건립된 최초의 학교 건물로 1918년부터 사용하다가 1920년대 초 정규 건물이 들어선 이후로는 연희소학교 등으로 사용됐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뒤 현재는 그 자리에 치원관 터 비석이 남겨져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치원관 모형이 최초로 공개됐다.

 

선구자, 개척자로서의 ‘연세’를 마주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vol.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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