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최근 발표된 대만대학평가에서 16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05위에서 43단계 상승했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서울대(세계 60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대만대학평가는 2011년까지 대만고등교육평가기금중심회(HEEACT)에서 발표하다가 올해부터 대만대학평가(NTU 랭킹)로 명칭이 바뀐 것이다. 이 평가는 과학적인 연구의 질과 양을 토대로 평판도 및 교육, 행정에 관한 지표는 배제한 채 객관적인 툴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생산성, 연구영향력, 연구우수성이 대표적인 지표다. 특히 변화하는 국가와 신규 진입 선진국들의 연구대학을 타깃으로 단기, 장기 연구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연세대의 구체적 지표 점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Current articles과 Hi-impact Journal articles의 점수만 하락하고 모든 지표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H-index의 점수 상승이 9.65점으로 매우 높았다. 연세대의 필드 순위에서는 Clinical Medicine이 36단계 상승해 176위, Engineering은 63위, Life Science가 44단계 상승해 256위, Natural Science는 8단계 상승해 10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 60위를 비롯해 고려대 229위, 성균관대 235위, KAIST 241위, 포스텍 327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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