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는 지난 7월 11일, 서울시복지재단의 ‘2013년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바우처사업) 신규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 신규 바우처사업 아이템 개발을 목적으로 했으며, 상담코칭지원센터는 ‘치매가족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출품하여 입상했다.

우리 사회의 치매질환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장기간의 부양 부담감과 사회적 고립감,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지원 체계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번 상담코칭지원센터의 출품 사업안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 및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그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었다. 수상작은 2014년 신규 사업 선정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상담코칭지원센터는 학교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부모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