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가 「독일 인쇄술의 기원과 발전」(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을 펴냈다. 이 책은 독일에서 태동한 인쇄술이 어떠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등장하였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필사문화의 만개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인쇄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되었으며, 그 결과 종교개혁과 같은 사회적 변혁의 동인으로 작용했던 과정을 자세히 추적하고 있다. 또한 인쇄술과 결부된 타이포그래피의 역사를 안티크바-프락투어 논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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