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팀, 미 NASA와 국제협력 통해 위성개발 우리대학교의 큐브셋 연세(CubeSat Yonsei) 팀이 2012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천문우주학과 박상영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으며, 김재혁 학생을 비롯해 천문우주학과, 기계공학과, 물리학과 소속의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교육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학(원)생들에게 큐브위성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우주개발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12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두 차례 경연을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 큐브위성 개발비용과 발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17개 대학 총 23개 팀이 참가했으며, 두 차례의 경연과 평가를 거쳐 2월 15일 우리대학교의 팀과 카이스트의 ASTRIS 팀, 한국항공대학교의 한울공작소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 팀에는 위성 제작 및 시험 소요비용이 지원되며, 위성개발에 성공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발사기회가 제공된다. 큐브셋 연세 팀은 NASA GSFC와 국제협력을 통해 차세대 우주망원경의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특히 각각 렌즈와 검출기 역할을 하는 두 기의 위성편대비행을 이용하여 우주공간에서 분리형 굴절망원경을 구현한다는 매우 혁신적인 임무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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