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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제9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1-01

9th Korea-Japan Millennium Forum 제9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이 일본 와세다 대학 주관으로 10월 13, 14일 이틀간 와세다 대학 오쿠마 홀에서 개최됐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우리대학교, 고려대학교,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가 상호간 교육 및 연구 협력과 한일관계의 증진을 위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1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우리대학교가 주관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4개 대학의 총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14일 오전 초장 세션 시작 전에 공동선언문 서명식이 있었다.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4개 대학은 학생교류 강화, 교수교류 확대, 공동연구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Global Asia in the Making-University Education in Korea and Japan’이라는 주제의 총장세션에서 김한중 총장은 ‘Yonsei University's 21st Century Strategy: Pioneering a "New DaVinci Code"’라는 제목으로 우리대학교의 21세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대학교의 역사와 발전을 19세기의 창립, 20세기의 봉사, 21세기의 글로벌 공헌으로 정의하고, 인천 국제캠퍼스와 지속가능한 그린 전략을 강조했다. 우리대학교에서는 김한중 총장을 비롯하여, 김동훈 국제처장, 박영렬 동서문제연구원장, 김기정 교수(정치외교학), 최종건 교수(정치외교학)가 참석했다. 학생 세션인 ‘Future Leaders' Visions for the Next 100 Years’에는 이영희 학생이 참여했다. 내년에 우리대학교가 주관하게 될 제10차 밀레니엄 포럼은 동서문제연구원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10주년 이후의 장기적 비전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아시아 시대에 걸맞은 한일 4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vol.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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